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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외도 보타니아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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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름다고 시원한 바다와 산을 만끽하고 싶을 때 떠나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거제도 필수 여행코스 외도 보타니아입니다. 이번 여름휴가철에도 다시 한 번 가볼 생각입니다. 


이국적인 자연경관때문에 인기가 좋은 여행지 외도 보타니아 거제의 수많은 섬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섬 외도 보타니아 가는법을 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거제도 여행의 피날레 외도 보타니아를 찾았습니다. 벌써 두번째 방문입니다. 외도 보타니아 장승포 선착장, 지세포 선착장, 와현 선착장, 구조라 선착장, 도장포 선착장, 해금강 선착장, 다대 선착장 총 7곳에 출발할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가는법

외도 보타니아


첫 번째 방문은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에서 출발했고 두번째 방문은 와현 해수욕장에 있는 와현 유람선 터니널에 출발을 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완비가 되어있어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현유람선요금표입니다. 대인 유람선왕복요금 18,000원과 외도입장료 11,000원을 합한 총 29,000원에 외도 보타니아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거제도민은 유람선왕복요금만 지불을 하고 외도 입장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이래서 현지인이 좋은 가봅니다. 

외도 보타니아 요금표

외도 보타니아


와현유람선 운항코스 총 2시간 20분

와현유람선터미널 → 해금강 → 외도 보타니아(1시간 30분 관람) →와현유람선터미널

외도 유람선 타는 곳입니다. 오늘 다행히 날씨가 좋습니다. 다른 선착장보다 주차장여유가 있는 와현유람선터미널입니다. 

외도를 출발하는 유람선이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 가는 외도 보타니아 두번째 방문이지만 벌써부터 설레임가득입니다. 

외도 보타니아


보타니아 가는 길 해금강을 만났습니다. 봐도 봐도 멋있는 기암절벽 해금강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거제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는 곳입니다. 해발 116미터의 바위섬으로 이뤄진 신비의 섬과 같은 곳입니다. 



절벽에 가까운 깍아지른 바위섬 무엇보다 신비로운 동굴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거제도 여행을 한다면 꼭 보셔야 할 것이 바로 해금강이라고 생각됩니다. 

해금강 해와 달이 봉우리가 걸린다고 해서 일월봉에서부터 병풍바위, 미륵바위, 우뚝솟은 촛대바위 등 기이한 모양을 띠고 있는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보면 볼수록 신비롭고 아름다운 해금강의 저멀리 보이는 곳은 사자바위입니다. 대한민국 5대 일출 명소라고 합니다. 아침잠이 많은 저는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배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해금강 덕분에 지겹지 않았습니다. 선착장마다 이동거리가 다르지만 와현유람선의 경우에는 배를 타는 시간 자체가 길지 않아서 배멀미걱정이 없었습니다. 

멀어져가는 해금강을 뒤로 하고 외도 보타니아를 향합니다.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 

관람시간 : 하절기 오전 8시 ~ 오후 7시 / 동절기 오전 8시30 ~ 오후 5시

웰컴 투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도착을 했습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약 2천만명이 다녀간 외도 보타니아 한 번 다녀오면 꼭 다시찾게 되는 여행명소입니다. 볼거리로는 방파제와 빨간등대, 한려해상이 보이는 전망대, 타일아트, 입구광장, 물의 정원 등이 있습니다. 



앞에 말한 모든 것을 보기위해서는 바삐 움직여야 합니다.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총 1시간 30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안에 모든것을 내 눈에 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쁜 곳에서 찍는 인생샷, 포토존이 다양해서 사진찍기도 바쁜 여행지입니다. 

외도광장을 지나 바쁜길을 나섰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저를 감싸주는 기분입니다. 덕분에 따뜻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기분이 좋은 여행장소입니다. 

외도 보타니아 지도

예쁜 조경수들이 많은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아무도 찾지않던 섬 외도를 재탄생시킨 장본인들은 바로 어느 한 부부라고 합니다. 꽃과 나무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깃든 곳으로 척박한 바위섬을 녹색의 식물원과 형형색색의 꽃밭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며 온난한 기후로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곳 이곳이 바로 진짜 지상낙원 같습니다.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휴식처입니다. 

선인장가든에 있는 선인장입니다. 장군선인장, 부채선인장, 용설란, 알로에 등 약 50종의 선인장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보기만해도 온몸이 간지럽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선인장 가든을 지나 전망좋은 곳을 왔습니다. 이곳에서도 해금강이 보이네요. 파란하늘 덕분에 아름다운 해금강을 볼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너무 넓어서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지도를 보고 왔는데 말이에요.



그냥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마냥 누워있고 싶은 전경입니다. 이곳이 바로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 마지막회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두번째 방문만에 알았습니다.

사랑의 언덕입니다. 아름다운 전경때문에 드라마 또는 영화촬영장소로 많이 이용된다고합니다. 

사랑의 언덕을 올라오면 외도 보타니아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외도에서 가장 멋진 뷰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물의 정원입니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잠시나마 쉬었다가기 좋습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힐링여행인 것 같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이곳은 비너스가든입니다. 버킹검 궁의 후정을 모트브로 만들어진 예쁜 정원입니다. 또한 그리스에서 볼 법한 야외음악당 형태의 건축양식과 여러가지 비너스 조각상 등이 이곳을 비추고 있습니다.



비너스가든 원래는 분교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분교의 넓은 운동장 터를 이용하여 비너스가든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외도에도 사람이 살았다고 하네요. 분교가 있을 정도면 꽤나 사람들이 있어나봅니다. 

이곳은 플라워가든입니다. 벤베누도 정원이라고 하는 이탈리아 전통방식의 정원이라고 합니다.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봄 : 튤립, 양귀비꽃

여름 : 수국, 천사의 나팔

가을 : 부시세이지, 란타나

겨울 : 동백꽃, 피라칸사

외도 보타니아


아름다운 정원과 형형색색의 꽃을 감상한 후 마지막으로 빨간등대 감상합니다. 이곳에 오니깐 정말 이국적인 여행지 같습니다. 이곳이 최고의 포토존으로 긴 줄을 서고나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벌써 두번째 방문이지만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곳입니다. 분명 한 번은 더 올것같습니다. 해마다 형형색색의 꽃들과 아름다운 정원을 자랑하는 외도 보타니아 가는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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